변호사도 호통… ’18살 연하’ 아내가 꼽은 심형탁 ‘최악의 단점’
심형탁 결혼하고 첫 생일상
신혼부부 로망 실현 가득
돌연 심형탁 과거 추궁
‘신랑수업’ 사야가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은 남편 심형탁을 위해 정성스런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
24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9회에서는 심형탁과 사야가 새해 겸 심형탁의 생일을 맞아 절친인 개그맨 지상렬, 박지훈 변호사를 집으로 초대해 생일파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생파에 앞서 두 사람은 마트에서 장을 봤다. 백허그를 한 채 달달하게 카트를 끄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랑즈’ 김동완x신성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멘토 군단’ 한고은, 장영란은 “닳겠다, 닳겠어~”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신혼부부의 로망’을 실현한 장보기 후, 두 사람은 집에서 ‘생파 손님’인 지상렬, 박지훈 변호사를 맞이한다. 사야가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이, 집 구경에 나선 지상렬과 박지훈 변호사는 ‘심형탁 장난감 박물관’(?) 방에 들어서더니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후, 한 장난감을 가리키더니 “저거 샀을 때에는 누굴 만났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심형탁을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박지훈 변호사는 “나 변호사다. 위증하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멘토’ 문세윤은 “이래서 (남자들끼리) 뭉치면 위험해”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장영란은 “이거 사야 못 보게 해야 한다”며 ‘편집’을 요청해 폭소를 더한다.
대환장 케미 속, 모두는 사야가 손수 만든 생일 케이크를 보고 깜작 놀랐다. 심형탁은 “이렇게 제대로 된 케이크를 선물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후, 사야가 준비한 푸짐한 생일상을 즐긴 이들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지상렬이 사야에게 “혹시 형탁이가 좀 고쳤으면 하는 게 있냐?”라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사야는 잠깐 고민하더니, 솔직한 답변을 내놓는데 이를 들은 박지훈 변호사는 “(심형탁의 저런 점은) 최악이야!”라며 심형탁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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