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女가수, 동성애 때문?…증거 쏟아졌다
[TV리포트=전영은 기자] 홍콩 원조 걸그룹 트윈스의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멤버 종가려(42)의 열애설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됐다.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World’에 따르면 홍콩 걸그룹 트윈스는 홍콩 홍관에서 ‘트윈스 스피릿(TWINS SPIRIT) SINCE 2001 LIVE IN HONG KONG’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날 많은 팬들이 모여 추억의 명곡을 되새긴 가운데 둘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셀러브리티와 동료 연예인도 자리에 참석했다. 그러던 중 과거 종가려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황보성화가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종가려는 지난 2020년 대만 출신 의사 래홍국과 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한 후 황보성화와 다정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둘은 길거리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었고, 그 후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황보성화의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이후 팬을 비롯한 네티즌은 아이돌인 종가려의 동성 교제 의혹을 제기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콘서트에 황보성화가 참석하고, 콘서트 장면을 찍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케이크 이모지와 함께 업로드하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다시 “황보성화가 종가려와의 열애를 간접적으로 인정한 것 아니냐”, “황보성화 측의 첫 공식적 대응이다”, “여자친구 행사에는 황보가 빠질 수 없지” 등 둘의 관계를 확신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종가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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