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엄청난 ‘금수저’였다…아버지도 유명한 사람 [할리웃통신]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톰 홀랜드도 일명 ‘금수저’였다. 그의 유명한 아버지가 공개되자 많은 팬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톰 홀랜드만큼 유명한 그의 아버지 정체가 빠르게 퍼졌다.
많은 이들이 부러움을 표했지만, 일각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배우 톰 홀랜드의 성공 배후에 유명인 아버지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톰 홀랜드의 아버지인 도미닉 홀랜드는 영국에서 유명한 코미디언 겸 작가이다. 지난 1993년 도미닉 홀랜드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영향력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톰 홀랜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고 인터뷰에서 가족을 언급하는 등 가족 관계를 숨기지 않았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새롭게 알게 된 네티즌은 충격에 휩싸였다.
몇몇 악플러는 톰 홀랜드의 성공에 그의 아버지가 있었을 것이라며, “다들 톰 홀랜드가 ‘네포 베이비'(Nepo baby, 금수저)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톰 홀랜드가 ‘네포 베이비’라니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포 베이비’란 네포티즘 베이비(Nepotism Babies)의 줄임말로 금수저, 유명인의 자녀를 의미한다.
톰 홀랜드의 성공을 비판하는 글이 많이 게시되자 “도미닉 홀랜드가 유명한 사람이기는 하나 할리우드에 영향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톰 홀랜드의 성공은 오롯이 그의 능력 덕분이다” 등의 지지 글도 게시됐다. 이로 인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젠데이아와 공개 연애 중이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톰 홀랜드, 도미닉 홀랜드, 마블무비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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