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싱글맘과 연애하다 ‘가족 반대’ 부딪힌 톱스타…헤어질까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올해 28세를 맞이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가족이 ‘카다시안 가의 저주’를 의식해 카일리 제너와의 연애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히트 월드'(heat world)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가족과 지인이 그의 연인인 카일리 제너의 과거 연애사를 우려하며, 두 사람의 연애에 반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티모시 샬라메의 가족과 친구는 난감한 상황에 놓여 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그는 “티모시 샬라메의 나이가 30살에 가깝기에 그의 연애에 간섭하려 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만히 두지 못했다”며 티모시 샬라메의 가족과 지인이 카일리 제너를 탐탁지 않아 한다고 전했다. 그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티모시 샬라메는 가족과는 소통하지 않고, 카일리 제너에게 계속 문자를 보내고 영상 통화를 했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라며 가족 앞에서도 굳건한 티모시 샬라메의 애정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지인은 ‘카다시안 가의 저주’ 때문에 두 사람의 연애에 반대하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카다시안 가의 저주’란 카다시안 가문의 여성과 연애하게 되면 실패를 겪게 되며, 건강이 나빠진다는 음모론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카일리 제너와 연애하며 함께 아이를 출산한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콘서트장에서는 사망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외에 클로이 카다시안의 전 애인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이 마약 혐의로 인해 공백기를 보냈으며, 켄달 제너와 사귄 농구선수 데빈 부커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즌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카다시안 가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과 ‘웡카’로 연달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함께 참여한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시상식 내내 입을 맞추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폴린 샬라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