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투어’ 디노, 세븐틴 형들 사로잡은 막내美 “전원 백 허그 성공”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세븐틴 막내 디노가 애교 가득한 막내미를 무기로 멤버 전원 백 허그 미션에 성공했다.
26일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선 세븐틴의 개인 미션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디노는 “저는 ’멤버 전원 3초 백허그하기‘였는데 전원 다 안았다”라고 미션 성공을 자신했다. 이에 호시는 “나 안 안았는데?”라고 깜짝 놀랐고 원우 역시 전혀 몰랐다는 듯 “나 언제 안았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디노는 원우는 기타 칠 때 안았고 호시는 계단 내려올 때 얘기하는 척하며 안았다고 밝혔다.
디노는 ‘모든 멤버들에게 3초 백 허그 하기’ 개인 미션을 받고는 “쉬운 거다. 백 허그는 너무 쉽다. 그런데 멤버 전원은 조금 힘들다. 가장 쉬운 멤버는 민규 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션 시작하자마자 머랭 도구 찾는 민규를 말리는 척하며 백 허그를 했고 이어 바나나를 먹는 조슈아에게 다가가 자연스럽게 백 허그를 했다. 도겸 역시 “뭐하세요?”라고 물으며 뒤에서 자연스럽게 백 허그를 하며 미션을 수행했다.
디노는 백허그 하기 어려울 것 같은 멤버로 우지와 준을 꼽았다. 디노는 “우지 형은 많이 백허그 해보지 못했다”라면서도 자연스럽게 다가가 우지에게 다정하게 백 허그를 하는 모습으로 막내미를 드러냈다. 우지는 “안긴 안았는데 이상해서 바로 빼긴 뺐다”라고 털어놨다.
디노는 “준이 형은 애정표현에 부끄러워해서 어려울 것 같다”라고 했지만 라이브 방송 중인 준의 뒤에서 대놓고 백허그를 하고 있어도 눈치 채지 못했다. 입수를 마치고 나온 디에잇에게 백허그를 했다가 들켰지만 다행히 디에잇의 경고를 다른 멤버들이 잘 듣지 못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달걀 프라이를 먹는 버논에게 다가가 살갑게 백허그를 해도 막내의 애교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결국 귀여운 막내미로 어필한 디노는 멤버 전원 3초 동안 백 허그 미션에 성공해 상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나투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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