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에 의리 안 지킨 ‘최강야구’…큰 논란 또 생겼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최강야구’ 측이 심수창 폭로 영향으로 결방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측은 TV리포트에 “결방이 아니라 시즌2를 마무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강야구’는 지난 22일 방영된 76화 마지막 장면에서 ‘레전드 몬스터는 다시 돌아온다'(THE LEGENDARY MONSTERS WILL RETURN)라는 문구를 통해 다음 시즌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최강야구’가 29일 갑작스럽게 결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심수창의 고백 동영상 때문에 결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최강야구’의 기획자이자 원년 멤버인 심수창은 지난 23일 한 채널을 통해 ‘최강야구’ 시즌2에 출연하지 못한 이유가 자의가 아닌 타의였다고 폭로했다.
재활 후 시즌2에 합류하기로 했다는 심수창은 “재활 영상을 보내달라고 해서 제작진에게 보내기도 했다”라며 “(계속 보냈는데 제작진 쪽에서 출연에 대한 연락이 없었다.) 조바심이 나서 연락을 해보니 감독님에게 물어보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몸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 (제작진에게) 약간 서운함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피드백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심수창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는 프로야구팀에 대적할만한 11번째 구단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 야구 강팀과 펼치는 대결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6월 첫 방송된 후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현재는 시즌2를 마무리하고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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