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연하’ 아들뻘에 대시 받은 女가수, 겉모습은 진짜 20대 같네요 (+근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가수 후지 아야코(62)가 캐주얼 복장도 20대처럼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7일 후지 아야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검정색 상·하의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검정색 모자와 선글라스 그리고 검정색 미니 에코백까지 들며 올블랙으로 치장한 모습이었다.
누리꾼은 “아야코 씨 매우 멋지다”, “상하의 캐주얼한 복장도 자신만의 느낌으로 예쁘게 소화한다”, “20대인 줄 알았다. 운동 잘할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과 함께 후지 아야코는 “스튜디오에 간다”라며 “샌드위치맨 분들의 프로그램 녹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 샌드위치맨은 다테미키오(49), 토미기와타케시(49)로 구성된 일본 코미디 콤비다. 그는 두 사람과 오랜만에 재회할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후지 아야코는 지난 1981년 결혼했고, 동해 장녀를 안았다. 하지만 이듬해에 이혼했고, 2017년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24세 연하 일반인 남성과 재혼했다.
지난해 말, 후지 아야코는 후지 테레비 방송 ‘포카포카’에 출연, 남편과 공연에서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연에서 가수로 남편은 트레이너로 종사했다고 밝혔다. 남편이 자신의 집 이사도 도와줬고, 쇼핑도 같이하면서 호감을 쌓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연애 비화를 전했다.
방송에서 후지 아야코는 “남편이 24살 연하이지만 나보다 더 어른스럽다”라며 “내가 못난 사람이라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많은 이들이 그가 남편과 함께 예쁜 사랑을 이어가길 바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후지 아야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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