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분장팀 막내와 결혼해 도둑놈 소리 들은 배우, 억울하다더니… (+증거)
19살 연하와 결혼한 이한위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49세에 19살 연하 아내가 대시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채널A ‘절친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배우 임현식이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임현식은 이한위에게 “아름다운 아내와 잘 지내고 있냐”라고 근황을 물었고, 이한위는 “잘 지낸다”라고 전했다.
오미연은 “어떻게 만났냐”라고 궁금해했다. 이한위는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사극에서 저는 배우였고, 아내는 분장팀 막내였다. 드라마가 끝나고 2~3년 뒤에 갑자기 제 블로그로 연락이 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생님 분장팀 막내 최혜경인데 맛있는 거 사주신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하더라. 그 후로 연락해서 맛있는 걸 몇 번 사줬는데 혹시 이 친구가 날 좋아하나 싶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한위는 “나만의 생각이면 다행이고 날 좋아하면 그러지 마라. 나이 차이도 그렇고 말도 안 된다고 했다. 다음에 만났는데도 그런 기미가 계속 보여서 제가 그냥 특단의 조치를 했다. ‘나하고 결혼도 할 수 있어?’라고 정떨어지게 얘기했는데 ‘왜 못해요?’라며 신경질을 내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충격을 받고 그러면 한번 시작을 해보자고 해서 결혼하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미경은 “다행이다. 저쪽이 먼저 좋아해 줘서”라고 말했다.
이에 이한위는 “천만다행이다. 열아홉 살 정도 차이 나는데 남자가 먼저 결혼을 염두에 둔다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본다. 우리 집사람이 절 좋아해 주는 바람에 실현이 된 거지, 내가 뭔가 의도성을 가졌다면 잘못된 만남 같다는 생각은 든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한위는 지난 2008년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이한위는 방송에서 “장모와 3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한위는 장녀(2008년생), 차녀(2010년생), 장남(2012년생)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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