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조’ 부자는 연인과 ‘커플템’ 뭐 맞출까…정말 부럽네요
[TV리포트=최이재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34)와 커플 액세서리를 착용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연인 트래비스 켈시와 이니셜(TNT)을 새긴 팔찌를 제작했다. 해당 팔찌에는 4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가 새겨져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8일 진행됐던 트래비스 켈시의 결승전에 해당 팔찌를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장악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가 착용하고 있던 팔찌는 5,680달러 (한화 약 755만 원)로 브랜드 ‘Wove’에서 맞춤 제작했으며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Wove’ 관계자는 “트래비스 켈시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조금 더 두꺼운 버전으로 팔찌를 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개적으로 착용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트래비스 켈시의 팔찌가 남성용으로 더 두껍기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 것보다 다소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트래비시 켈시도 재산이 11억 달러(한화 약 1조 4624억 원)로 알려진 테일러 스위프트 못지 않게 경제적으로 여유롭다. 가장 핫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인 트래비시 켈시는 약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2023년 7월 한 콘서트장에서 만났다. 트래비스 켈시는 스위프트에게 자신의 전화번호가 적힌 팔찌를 전달하려고 하는 등 적극적으로 구애했고 그들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10차례 이상 트래비스 켈시의 경기장에 방문해 응원하며 열렬히 관계를 맺어왔다. 많은 이들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며 ‘약혼설’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브랜드 ‘Wove’·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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