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선수들 최고” 이승윤·홍윤화·강미나, ‘새벽 4시’ 축구 인증한 ★ [종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 국민이 기뻐한 가운데 스타들 역시 축구 경기 시청을 인증하며 축구대표팀에 박수를 보냈다.
31일(한국 시간) 방송인 이승윤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축구 경기 방송을 배경으로 기뻐하는 자신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발 뻗고 자겠습니다”라며 긴 시간 동안 고생한 축구대표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게시물을 올린 시간은 오전 4시 20분이었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과 2023 아시안컵 16강 경기를 진행했다.
후반 1분 때 우리나라는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공격수 조규성이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헤더 골을 터트렸다. 경기는 연장으로 갔고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골키퍼 조현우가 2번이나 공을 막아내면서 우리나라는 4-2로 승리했다.
마지막까지 땀을 쥐게 한 경기였기에 누리꾼과 스타들 역시 긴장된 채로 경기를 지켜봤다. 이후 우리나라의 8강 진출이 확정되자 많은 이들이 기뻐하면서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그룹 아이오아이, 구구단 출신 가수 겸 배우 강미나는 조규성의 헤더 골 장면을 올리면서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개그우먼 홍윤화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우리나라 8강 진출 자막이 담긴 화면과 함께 “심장 터질 뻔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벽 4시라는 이른 시간에도 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에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다음 2023 아시안컵 경기는 오는 2월 2일 오전 0시 30분에 진행된다.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4-0으로 승리한 호주 축구 대표팀과 8강에서 승부를 펼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이승윤·홍윤화·강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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