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많이 한 정이랑, 데뷔 16년 만에 축하할 일 생겼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SNL 코리아’에서 많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긴 배우 정이랑(43)의 첫 단독 주연작이자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수상작 영화 ‘아네모네’의 캐릭터 스틸 6종이 전격 공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8년 데뷔한 정이랑의 첫 단독 주연작이기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31일 영화’ 아네모네’ 측은 1등 당첨 로또를 쫓는 인물의 각양각색 모습을 담은 캐릭터 스틸 6종을 공개해 이목을 높였. 영화 ‘아네모네’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용자의 레이스를 재기 넘치게 담은 작품이다.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집안의 가장 용자와 백수 남편 성진을 주축으로 각양각색의 인물이 뒤엉키며 1등 당첨 로또를 두고 필사적인 복불복 레이스를 펼친다.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용자(정이랑 분)의 1등 당첨 로또를 향한 필사적인 의지가 돋보이는 스틸부터, 백수 남편 성진(박성진 분)이 정체 모를 착장으로 경악하는 스틸까지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비장한 눈빛으로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용자 오빠(이유준 분), 묘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뚫어지게 쳐다보는 존슨(테리스 브라운 븐), 억울한 표정의 익태(김건하 분)의 스틸까지 공개되며, 영화 ‘아네모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덧붙여 함께 공개된 영화 ‘아네모네’ 캐릭터 관계도는 1등 당첨 로또 용지를 두고 필사의 레이스를 펼치는 용자와 성진을 주축으로 친구, 남매, 딸 등 베일에 싸인 주변 인물이 어떤 반전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영화 ‘아네모네’는 일본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대상 및 시네가상(비평가상), 태국 국제 영화제 감독상 등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르영화 스페셜리스트로 자리 잡은 정하용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평론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등 당첨 로또를 둘러싼 레이스에 얽힌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새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영화 ‘아네모네’는 오는 2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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