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학폭·열애설까지… 바람 잘 날 없던 걸그룹 멤버 파격 근황
왕따 논란 일었던 이나은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복귀 시동
환불 당한 입양아 ‘소미’ 역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이 새 드라마 ‘아이쇼핑’으로 복귀 시동을 건다.
지난 31일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이 드라마 ‘아이쇼핑’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아이쇼핑’은 다음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 ‘아이쇼핑’을 영상화한 것으로 비극 속에서도 능동적으로 생존을 위해 움직이고 분노와 상처를 무기 삼아 나아가는 아이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아이쇼핑’은 웹툰을 통해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서 가격을 매기서 팔고, 아이를 키우다가 문제가 생기면 ‘환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 입양 카르텔의 비극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화제가 된 바 있다.
‘아이쇼핑’에는 배우 염정아, 원진아가 출연하며 유튜버 덱스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극 중 이나은은 환불 당한 입양아 ‘소미’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아이쇼핑’에서 메인 빌런은 염정아로 대형 병원 이사장 겸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박세희’ 역을 맡았다.
‘박세희’는 겉과 속이 다른 캐릭터로, 불법 입양 카르텔의 우두머리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이나은은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나은은 지난 2020년 그룹 내 왕따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중단하며 결국 탈퇴했다.
2021년에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한차례 논란을 또 겪었는데,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는 의혹을 제기했던 A씨가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이나은은 2022년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지난 1월 26일 방송을 시작한 ‘재벌X형사’ 9~10회 연예인 역으로 2년 만에 복귀하며 배우로서의 복귀 시동을 걸었다.
최근 이나은은 추국선수 이강인과 열애설이 났지만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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