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자와 잠자리 하고파…연상은 별로”라는 58세 女가수 [할리웃통신]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리얼리티 스타 출신 겸 가수 루안 드 레셉스가 “60대 남성보다는 40대 애인을 원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31일(현지 시간), 루안 드 레셉스(58)가 ‘탬론 홀 쇼'(Tamron Hall Show)에 출연해 나이 든 남자는 침실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30대 후반에서 40대의 진정한 파트너를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루안 드 레셉스는 “50살 남자들은 ‘어떡해, 나 50살이다. 20살(여성)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한다”라며 “60대들은 약간 도전적이다. 그리고 70대는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할 뿐”이라며 말문을 뗐다. 이어 “그래서 정말 40대 남성이 필요하다. 30대 후반과 40대는 나에게 아주 잘 맞는 나이”라며 원하는 남성 조건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루안 드 레셉스는 48세나 49세 정도의 사람이 이상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젊은 50세를 거절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나는 남자들에게 매우 편안한 사람이다. 나는 남자들을 사랑하고, 썸타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안 드 레셉스는 ‘뉴욕시의 진짜 주부들'(Real Housewives of New York City) 출연 후 큰 인기를 얻었다. 1993년 그녀는 16살 연상의 알렉상드르 드 레셉스 백작(74)과 결혼했지만 남편 측에서 결혼 생활 16년 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가 두 명 있다.
이혼 후 루안 드 레셉스는 1살 연하의 기업가 톰 다고스티노 주니어(57)와 2016년 결혼했으나 1년 만에 또 이혼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루안 드 레셉스 소셜미디어, ‘Tamron Hall Show’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