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는게 확실히 유행…女스타가 ‘기저귀 패션’으로 등장했네요 (+사진)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유명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30)의 신보 앨범 재킷 사진이 혹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아리아나 그란데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 앨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의 재킷 사진 중 하나를 공개했다. ‘이터널 선샤인’은 오는 3월 8일 발매 예정이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앨범 사진을 본 이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쏟아낸 가운데, 국내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을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유행중인 ‘팬츠 리스’룩을 언급하며 “차라리 속옷이 낫지, 아리아나가 입은 옷은 기저귀 같네”, “코디가 안티인가”, “기저귀에 고무장갑? 뭔 조합이지” 등의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지 팬들 역시 “아리아나 그란데 이전 앨범 스타일이 훨씬 좋다”, “갈수록 난감해지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나아가 네티즌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불륜’ 의혹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아리아나 그란데는 뮤지컬 배우이자 유부남인 에단 슬레이터와 불륜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위키드’ 촬영장에서 만났으며 각각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트를 즐겼다.
이후 지난 12일 새 싱글 ‘yes, and?’를 발표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가사에서 ‘네 일에나 신경 써,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 ‘내가 어떤 남자랑 있는지 왜 그렇게 신경 쓰는 건데?’, ‘이제 남을 신경 쓰는 건 지긋지긋해’, ‘너희가 뭐라 생각하든 난 피하지 않을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서 팬들은 그녀가 에단 슬레이터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에단 슬레이터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지 3일 뒤 결혼 2년 만에 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신속하게 이혼을 마무리했다. 에단 슬레이터의 경우 아리아나와의 관계가 드러난 지 며칠 만에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에단 슬레이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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