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성관계 했냐”…70대 스타 부부, 탈의실에서 나온 후 받은 질문
[TV리포트=안수현 기자] 레스토랑 사업가 출신 리얼리티 스타 게리 터너(72)가 새 아내와 로맨틱한 관계를 털어놨다.
4일(한국 시간), 게리 터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 아내 테레사 니스타(70)와 함께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려 신혼을 즐기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게리 터너는 “지난번 여행 때, 우리는 탈의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탈의실에서 나오자마자 판매원이 ‘어떻게 (탈의실에서) 성관계를 해냈냐’고 물었다. 내가 ‘보고 있었냐’고 되물었더니 매장 전체가 웃음 바다가 됐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게리 터너의 재치 있는 농담에 “두 사람은 함께 있을 때 너무 재밌다”, “나도 데이트할 때 남자친구와 함께 운동복 매장에 가야겠다”, “뜨거운 관계가 지속되기를”, “신혼의 재미네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게리 터너와 테레사 니스트는 ABC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황금 총각'(The Golden Bachelor)의 첫 번째 시즌에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에서 생방송으로 결혼식을 중계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당시 게리 터너는 “나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당신이 당신의 손길로 니를 차분하게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 저는 당신이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친구의 쉬운 위로로 나를 웃게 만든다는 것을 배웠다”라는 로맨틱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게리 터너는 전 부인과 두 딸을 슬하에 두었다. 그의 새 아내인 테레사 니스트 또한 전남편 사이에서 딸 하나를 낳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게리 터너 소셜미디어, 디즈니(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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