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얼굴도 못 알아보는 전남편 만나러 간 여배우… (+눈물)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
막내딸 생일 파티 하기 위해 모여
브루스 윌리스,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와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가 막내딸 탈룰라 윌리스(Tallulah Willis)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재회했다.
지난 4일 데미 무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막내딸 탈룰라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미 무어는 전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딸 탈룰라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데미 무어는 “그녀의 서른 번째 생일인 오늘 우리 #브루스키를 사랑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1987년에 결혼해 2000년 이혼했다. 이들은 슬하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전직 모델인 엠마 헤밍 윌리스와 결혼해 딸 2명을 키우고 있다.
2022년 3월 브루스 윌리스는 언어와 이해력 영향을 미치는 뇌 질환 실어증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은퇴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으며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한다고 알려졌다.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는 이혼 후에도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은 추수감사절에 온 가족이 모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당시 브루스 윌리스의 대가족이 모두 모였으며, 데미 무어 역시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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