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수리 맡긴 여성… 남친이 직원에 몰래 쪽지 보낸 이유 (+충격 반전)
아이폰 수리하러 온 여성
남친이 여성 몰래 쪽지
“나는 분명 죽을 것입니다”
태국의 한 아이폰 수리 기사가 난감한 상황에 처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태국의 한 아이폰 수리 기사는 자기 페이스북 계정에 구부러지고 부서진 아이폰 사진을 공개했다.
수리 기사는 “한 여성 손님이 ‘휴대전화를 켤 수 있도록 고치는데 금액이 얼마나 나올까요?’라고 물어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수리를 위해 휴대전화를 분리하니 속에 여성 손님의 남자친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보낸 쪽지가 숨겨져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수리 기사는 망가진 휴대전화 사진과 함께 휴대전화 속에 숨겨진 쪽지 한 장을 공개했다.
숨겨진 쪽지에는 “형님. 제발 고치지 마세요. 안 그러면 나 죽어요. 시간을 벌어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발견한 수리 기사는 해당 사연을 공개하며 “여성 손님은 휴대전화 고치면 돈을 주고, 남자친구는 저한테 쪽지를 몰래 줬어요. 어느 쪽으로 갈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어떤 이들은 “남자의 의리를 보여줘”, “쪽지까지 보냈는데 한 번만 살려줘라”라고 댓글을 남겼고, 어떤 이들은 “고치고 그들끼리 해결하도록 하세요”, “딱 봐도 남자가 잘못인데 진실을 밝혀라”, “직업윤리를 따라라”라고 말했다.
또한 어떤 이는 “기계 안의 데이터를 지우고 양쪽에게 모두 돈을 받는 건 어때?”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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