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이렇게 잘했나… 불륜 추적 캐릭터로 호평 자자한 여배우 (+눈빛)
배우 이솜
‘LTNS’ 불륜 추적 연기
안재홍과 리스 부부 역
배우 이솜이 ‘LTNS’에서 다채로운 열연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어른들을 위한 마라맛 이야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명장면 속 이솜의 열연이 눈길을 끈다.
2화에서 처음으로 큰돈이 생긴 우진은 그동안 먹고 사느라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던 사무엘의 가족들에게 선물하는 등 현실과 부딪혀 살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여린 성격을 보여줬다.
그러나 5화에서 사무엘의 거짓을 눈치챈 우진은 그를 미행하기 시작했고, 그가 민수(옥자연 분)와 함께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자 분노에 휩싸인 채 주유소로 향했다.
그녀는 마치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리겠다는 심정으로 아파트 복도에 기름을 쏟았지만, 이내 힘없이 주저앉는 모습으로 사무엘을 향한 복잡한 여러 감정을 쏟아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6화에서는 여태껏 불륜 커플을 협박해왔던 방식대로 민수에게 거액의 돈을 요구했는데 그녀가 두고 간 가방 안에 진짜 현금이 있자 사무엘의 외도를 확신하고는 터져 나오는 절망감을 주체하지 못한 우진은 사무엘에게 악에 받친 듯이 소리를 지르며 폭발적인 감정 열연을 선보였다.
이솜은 이번 작품에서 미묘한 눈썹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작은 추임새까지 그녀만의 디테일이 가득 찬 연기로 역동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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