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아닙니다” 실물 본 관광객들이 모두 놀란다는 빌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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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① 장자제 새로운 랜드마크 빌딩

중국 장자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에 오픈하여 현재 장자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곳입니다.
’72기루’는 장자제의 소수민족인 토가족 건축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인데요.

이곳은 장자제의 상징 ‘천문동’을 모티브로 만들었습니다.
천문동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석회암 동굴입니다.
웅장함을 자아내는 천문산의 풍경은 72기루에 그대로 옮겨졌는데요.

온통 황금빛으로 이루어진 72기루는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화려함의 극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72기루는 높이가 무려 109.9m에 달하는 거대한 건축물로 멀리서도 눈에 띕니다.

이곳은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둥 건물로 등재됐는데요.
건물은 마치 허공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72기루라는 이름은 72가지의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장자제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면서 화려한 야경 명소로 등극했죠.
특히 이곳은 인플루언서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눈부신 빌딩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상과 사진을 남기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72기루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수많은 조명이 불을 밝히기 시작하는데요.
형형색색으로 달라지는 조명 덕분에 완벽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장자제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화려한 외관뿐만 아니라 활기찬 분위기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으로 북적이고 조명 아래에서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거리에는 수많은 상점이 자리 잡고 있어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이 가득합니다.
다양한 중국의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기념품 쇼핑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이죠.

② 실제 여행객 반응

현재 국내 중국 패키지여행 상품에서도 72기루에 방문하고 있습니다.
장자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데요.
장자제의 자연경관만큼이나 인상적인 여행지이죠.

72기루에 방문한 여행객 대부분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습니다.
여행객은 “먹고 마시고 즐기는 곳”, “밤이 되면 조명 쇼가 진행됩니다. 실제로 보게 된다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워요”, “건물은 매우 독특하고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정말 멋진 곳인 건 틀림없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다”, “너무 시끄럽고 음식 냄새가 곳곳에 퍼져 있어서 힘들다”, “테이블이 쓰레기로 쌓여 있고 지저분하다”, “그냥 표 사지 말고 빌딩 앞에서 사진만 찍으세요”, “멀리서 보는 게 더 예쁘다”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또한 빌딩 내부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은 매우 비싼 편이라고 말했는데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음식량도 적은 편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불만을 드러낸 것은 인파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 입장하는데 30분 정도 소요됐다는 후기도 확인할 수 있었죠.

72기루 입장권 가격은 1인 1만 3천 원입니다. 둘러보는데 약 2~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③ 중국 대표 여행지 ‘장자제’

장자제는 대표적인 중국 여행지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전 국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로 손꼽혔는데요.
지난해 중국이 3년 만에 한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 비자를 재개하기 시작하면서 장자제로 향하는 여행객이 많아졌습니다.

장자제는 중국에서도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압도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중국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자제에 다녀온 여행객은 ‘인생 여행지’로 손꼽는데요.

장자제에는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는 ‘천문산’입니다. 이곳은 해발 1518.6m의 산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가 있는데요.
정상에 오르기까지 편도만 해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십리화랑’ 역시 필수 코스입니다.
이곳은 그림 속에서 튀어 나온 듯한 기이한 암석과 봉우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장자제에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알려진 ‘원가계’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절벽과 절벽 사이를 잇는 ‘천하제일교’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함을 자아내는데요.

원가계의 대표적인 명소인 ‘미혼대’는 풍경이 무척 아름다워 정신을 잃을 정도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진 곳입니다.
수백 개의 기암절벽의 풍경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