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5억 번다는 서울 ‘로또 아파트’, 진짜 대박 났다… (+경쟁률)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쟁률
1순위 청약 경쟁률 442.3대 1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
‘로또 청약’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쟁률이 공개됐다.
최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총 81가구를 모집한 메이플자이 43~59㎡형 81가구에 대한 서울 1순위 청약에 총 3만 5,828명이 신청을 했다.
평균경쟁률은 442.3대1이다. 특히 8개 평형 모두 서울 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앞서 진행된 81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만18명이 신청해 123.6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건 이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적어도 5억 원, 많게는 10억 원까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 면적대별 분양가는 △43㎡ 12억 500만~12억 4,300만 △49㎡ 15억 300만~15억 3,000만 △59㎡ 17억 3,300만~17억 4,200만 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눈에 띄게 낮은 편이다.
주변 대장주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59㎡는 지난달 8일 28억 원에 거래됐다. ‘반포자이’ 전용 59㎡도 23억 5,000만 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 시장에서는 6억 원에서 1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메이플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 재건축한 아파트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62가구다.
이 아파트는 교육, 교통, 편의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명문 학교가 몰려 있고, 초역세권 단지에 림픽대로,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유명 맛집, 문화시설 등이 몰려있는 고속터미널·신사·논현역 주변 중심상업지구와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또 반포한강공원 등이 가깝고, 단지 앞에는 신동근린공원 산책로가 위치하며 서리풀, 몽마르뜨공원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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