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공개 저격했던 男스타, 또 의미심장 합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을 향한 폭로글을 삭제한 가운데,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7일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 한 장과 함께 “사계”라는 글을 올렸다.
최동석은 앞서 전처 박지윤을 저격했던 글은 삭제했다. 박지윤을 저격한 지 약 하루 만이다.
지난 6일 최동석은 박지원이 감기에 걸린 아들의 생일임에도 파티에 갔다고 주장하며 저격 글을 남겼다. 그는 “1박 2일 안 되는 시간을 보내고 아쉽지만 생일인 일요일은 엄마와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토요일 오후에 좋은 마음으로 돌려보냈다. 일요일 아침 공항에서 엄마(박지윤)을 봤다는 SNS 댓글을 봤다. 밤늦은 시간이 되니 SNS 여기저기서 올라오는 파티 사진들. 와인잔을 기울이며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이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다.
최동석은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아이들을 자신에게 맡기지 않은 것을 원망했다.
이후 박지윤은 파티가 아닌, 유기 동물 자선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는 추가 글을 올리며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기존에 올렸던 글에서 ‘파티’를 ‘행사’로 수정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2009년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동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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