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진이 가까운 지인 30명에 준 ‘선물’…받은사람 싹 공개됐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으로부터 받은 수제 전통주를 자랑했다.
8일 채널 ‘할명수’에는 ‘군생활 중인 BTS 진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명수는 “BTS 진한테 문자가 왔다. ‘막걸리 한 잔 하실래요?’라며 한 병 보내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 병으로 되겠냐고, 한 박스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진은 “30병 밖에 없다”라며 난색을 표했다고.
박명수는 “본인이 휴가를 나와서 취미로 전통주를 만들었다고 했다. 맛이 너무 좋아서 30명에게만 선물로 돌렸다고 했다. 내가 그 30명 안에 든 거다”라고 자랑했다.
“자기가 직접 만든 거니까 더 의미가 있다”라며 고마워 한 박명수는 진에게 즉석 영상 편지를 보냈다. 그는 “(막걸리 선물) 고맙다. 나랑 약속했지? 제대하는 대로 ‘할명수’ 나오기로. 나 문자 가지고 있다. 안 나오면 문자를 풀겠다”라며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22년 12월 13일 입대한 진은 오는 6월 12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그는 특급전사가 되며 조기 진급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진은 채널 ‘BANGTANTV’을 통해 “저 석진이도 여러분들을 항상 보고 싶어 한다는 거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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