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뭐 먹고 오냐구요? 이것만 딱 기억하면 됩니다
① 마카오에서 유명한 에그타르트
마카오는 유럽 감성이 풍기는 아시아 여행지입니다.
동양적인 매력과 유럽적인 분위기가 더해진 이국적인 곳인데요.
다양한 건축물을 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지만 수많은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마카오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에그타르트입니다.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부드러운 에그 커스터드 크림이 더해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데요.
홍콩식 에그타르트는 필링이 평평하고 연노랑을 띄는데요.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필링이 투박하고 겉이 탄 자국이 특징이죠.
마카오에서는 에그타르트를 굽기 전 필링 위에 설탕을 뿌려 굽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마카오 에그타르트가 맛있기로 유명한 곳은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입니다.
마카오로 떠난 여행객이 꼭 맛보고 오는 곳이기도 하죠.
② 달콤한 디저트 좋아한다면
마카오 여행 중 우유푸딩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우유푸딩은 우리나라의 순두부와 같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생긴 디저트입니다. 많이 달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은데요.
차갑게 먹을 수도 있으며 따뜻하게 맛볼 수도 있습니다.
마카오에서는 우유푸딩에 단팥을 올려 먹기도 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맛 덕분에 자꾸만 생각나게 되는 음식인데요.
‘이슌밀크컴퍼니’에서는 우유푸딩 외에도 에그푸딩, 포크 찹 번을 맛볼 수 있습니다.
빵 사이에 삼겹살을 넣은 포크 찹 번과 함께 맛보면 가벼운 한 끼로도 좋죠.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세라두라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라두라는 생크림과 바닐라로 만든 푸딩 위에 쿠키를 가루 내서 여러 겹 쌓아 올린 것인데요.
차갑게 굳혀 먹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맛이 나기도 하죠.
③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
마카오에서 가볍게 한 끼 해결하고 싶다면 세이키카페에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곳은 현지인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1965년부터 시작된 곳인데요.
진정한 로컬 음식점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세이키카페에서는 주빠빠오와 밀크티를 맛볼 수 있는데요.
빵 사이에 돼지갈비를 넣은 주빠빠오는 마카오식 패스트푸드입니다.
돼지갈비의 양념이 짭조름하고 달콤하므로 자극적인 맛을 풍기는데요.
빵과 함께 먹으면 잘 어우러지는 맛이죠.
여기에 밀크티까지 한 잔 마셔준다면 현지인처럼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물밥은 마카오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 퓨레를 베이스로 한 밥에 다양한 해물을 넣고 푹 끓인 음식인데요.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맛는 음식으로 스페인의 파에야가 생각나기도 하죠.
조개와 새우, 홍합, 대구살 등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시원한 맛이 나기도 합니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으로 호불호 없이 먹기 좋습니다.
아프리칸 치킨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현지 음식입니다.
포르투갈식 치킨 요리로 닭을 구워낸 후 10가지가 넘는 향신료가 들어간 소스를 부워 먹는데요.
다양한 향신료 덕분에 소스의 맛은 한층 더 깊고 풍부합니다.
양파와 마늘도 함께 넣기 때문에 치킨과 잘 어울리는데요.
소스가 매콤한 탓에 밥과 먹어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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