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 “삼계탕 다섯 그릇 먹는 대식가? 먹은 기억 없다” (조목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셔누가 삼계탕 다섯 그릇을 먹는 대식가라는 것은 왜곡된 정보라고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선 ‘믿듣케 케이윌 & 믿듣퍼 셔누, 도대체 이게 무슨 조합?! EP.59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케이윌 셔누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케이윌과 셔누가 출연해 조현아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데뷔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케이윌은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데뷔했다. 방송을 보고 많은 지인들에게서 ‘감동적이겠다’라고 연락이 왔는데 엄마에게 전화해 ‘엄마 봤어?’라고 물었더니 ‘뭘?’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우리 어머니는 그때 ‘100분토론’을 보고 계셨다”라고 어머니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를 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진짜 모든 해외 스케줄까지 다 알고 계신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너 태국 가잖아’ 그러면 제가 ‘잘 몰라요’ 이런다. 그럼 ‘어 너 가~’이러신다. 모니터를 저보다 더 많이 하시고 반응이나 이런 것들도 너무 많이 보신다”라고 밝혔다.
“삼계탕 다섯 그릇을 먹는 대식가라는데?”라는 질문에 셔누는 “살짝 왜곡된 정보 같은데 삼계탕 다섯 그릇은 제가 기억이 없고 피자 라지 한 판은 먹을 수 있고 탕수육 중자에 짜장면 하나를 먹을 수 있다. 못 드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엄청 대식가인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민에 대한 질문에 셔누는 “아침잠이 너무 많다. 한 새벽 4시에 누우면 7시에 잠들어서 오후 2시에 일어나고는 한다. 3시쯤 자서 10쯤 일어나면 좋겠다”라고 털어놨다. 케이윌 역시 “나도 10시 쯤 하루를 시작하면 딱 좋다고 생각한다. 8시에 일어나서 준비해서 10시에 스타트를 하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근데 사실 그것도 잘 안된다”라고 공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조현아의 목요일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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