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서 ‘스타 대접’ 받던 안정환, 지금은… (+충격 반전)
전 축구선수 안정환
‘스타 사위’→‘2n년 차 아들’
“이제는 안 하면 등짝 맞아”
전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처갓집에서 ‘2n년 차 아들’이 된 사연을 밝힌다.
오는 9일(금)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0회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각국 ‘선넘팸’들의 겨울나기 일상이 펼쳐진다.
이날의 스튜디오에서 패널로 영상을 지켜보던 송진우는 안정환에게 “축구선수의 명절 처가 생활은 어때요?”라고 묻는다.
이에 안정환은 “외국살이를 할 때는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명절에 처가를 가면 장모님이 다 먹지도 못할 만큼의 어마어마한 한 상을 차려줬다”라며 대접받던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나 곧 “축구선수에서 예능인이 된 이후에는 (처갓집에서) 가만히 앉아 있기가 애매한 상황”이라고 덧붙인다.
이에 이혜원 또한 “친정엄마가 신혼 초에는 스타 사위를 어려워했다고 증언을 이어나간다.
그러면서 “지금은 ‘안 서방 뭐 하나? 이것 좀 갖고 와’라며 친근하게 대한다”고 말하자, 안정환은 “지금은 시키는 걸 안 하면 등짝을 맞는다”며 리얼한 재현을 곁들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유세윤은 “나는 명절 준비를 많이 도와드리지는 못하는 편”이라고 솔직히 밝힌 뒤, “처갓집에 가면 무언가를 계속하려는 척이 중요하다. 계속 안절부절못하는 자세를 취해 승부를 보라”고 조언한다.
핀란드-하와이-대만 ‘선넘팸’들의 다양한 일상과 함께,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흥미진진한 토크가 함께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0회는 9일(금)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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