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많았던 ‘어쩌다 사장3’… 차태현, 결국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
‘어쩌다 사장3’ 차태현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
힘들 때마다 듣는 노래
tvN ‘어쩌다 사장3’ 차태현과 조인성이 ‘아세아마켓’과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손님들과 정(情)을 쌓으며 ‘어쩌다 사장’만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어쩌다 사장3’는 1회부터 마지막 14회까지 2049 타깃 시청률에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마스크 및 위생모 미착용으로 인한 비위생 논란과 사장 차태현의 인색한 태도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최종회에서 처태현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아세아 마켓’ 공연을 위해 ‘차 사장’ 친구 홍경민이 먼 미국까지 날아왔다.
공식적인 영업을 종료한 후 ‘사장즈’와 ‘직원즈’는 감사함을 전할 디너쇼를 열었고, 디너쇼의 열기는 손님들과 떼창과 함께 뜨거워졌다.
이어 진행된 디너쇼 2부에서 홍경민은 바다 건너 한국에서 날아온 신청곡이 있다며 노래를 시작했다.
홍경민이 부른 노래는 중식이의 ‘그래서 창문에 썬팅을 하나 봐’라는 곡으로 차태현이 힘들 때마다 듣는 노래인데 차태현의 매니저가 그를 위해 신청한 곡이라는 얘기를 들은 차태현은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민망한 듯 일본어로 “갱년기여서 그렇다”라고 둘러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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