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인기…. 캠핑족들이 입 모아 말한 ‘2024 캠핑 트렌드’
① 평온한 여행지 찾아 나서는 여행객
2023년에는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마음을 증명하는 듯 수많은 사람이 여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행지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기 시작했는데요.
여행객이 몰려들면서 유명 관광지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기도 했죠.
그리스에서는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아크로폴리스에 대한 접근은 하루 20,000명으로 제한됐습니다.
일본에서는 교토의 과잉 관광을 예방하려는 조치를 도입했는데요.
미국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리에크 타호(Lake Tahoe)’에는 방문객과 새로운 주민이 넘쳐나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해변이 혼잡해졌는데요.
이제 여행객은 혼란스럽지 않은 평온한 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② 캠퍼들이 선호하는 캠핑 스타일
‘캠프스팟(Campspot)’의 조사에 따르면 캠프 참가자 중 70%가 2024년에는 휴식을 원한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 캠핑을 하기 희망했는데요. 응답자의 58%는 캠핑이 다른 휴가 유형보다 일상에서 더 많은 휴식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여행객은 차분한 분위기에서 캠핑하기를 희망했습니다.
호수, 바다, 강, 개울 근처의 캠핑 사이트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행객은 해안가에 조성된 캠핑장을 선호했으며 카약, 낚시 등 수상레저 활동이 가능한 것도 중요한 요소로 포함했죠.
또한 많은 캠핑객들은 신선한 공기가 캠핑 중 휴식을 취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별을 감상하기 위해 밤하늘을 찾는다고 전했는데요.
야영객 대부분은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캠핑하는 것을 희망했습니다.
자연에 치유력이 있다는 것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자연환경에서 일주일에 2시간만 투자해도 건강이 크게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91%는 자연경관이 훌륭한 곳에서 인터넷 접속을 원한다고 답했는데요.
64%는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을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죠.
③ 공기 좋은 미국 캠핑장 추천
미국에는 수십만 개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해안가 근처의 캠핑장에 방문하게 된다면 맑은 공기는 물론 별이 빛나는 하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의 ‘호르세쇼 베이(Horseshoe Bay)’는 대기질이 좋은 캠핑장입니다.
이곳은 빚 오염 수준이 낮은 곳으로 인정받았는데요.
캠핑장은 호수와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뛰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이죠.
유타주의 ‘록포트 주립공원(Rockport State Park)’은 낚시와 보트를 즐길 수 있는 저수지, 물가에 있는 캠핑장, 깨끗한 공기를 갖춘 곳인데요.
록포트 주립공원은 웨버강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데요.
동부 해안에서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케이프 룩아웃 국립해안(Cape Lookout National Seashore)’도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합니다.
‘국제 밤하늘 공원(International Dark Sky Park)’의 해변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별다른 편의시설은 없지만 공기질이 최고 수준인데요. 진정한 휴식을 원한다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고요한 장소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바운더리 워터스 카누 지역(Boundary Waters Canoe Area)’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단 이곳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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