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치매로 기억 잃어가는 아내와 합동무대 ‘이유는?’ (조선의 사랑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태진아♥옥경이 부부가 디너쇼 합동무대 미션에 도전한다.
12일(월) 밤 10시 설 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태진아♥옥경이 부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는 물론,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탄생한 태진아의 노래들을 들려준다.
특히 “옥경이는 제 인생의 99%”라는 남편 태진아, 그리고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 이옥형 씨(애칭 옥경이)가 함께 디너쇼 합동무대를 꾸민다.
이날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고 있는 태진아가 “같이 노래를 불러주면 치매에 도움이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아내와의 합동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옥경이를 옆에 두고 “디너쇼에서 ‘옥경이’랑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같이 불러보자고…연습을 열심히 해”라고 조근조근 말을 건넸다. 흐려지는 기억 때문에 남편 태진아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옥경이지만, 이 제안에는 “진짜요?”라며 반색했다. 두 사람은 한 글자 한 글자 가사를 맞춰보며 합동 무대를 위한 준비에 나서며 두 사람의 합동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설 특집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12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