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대박 나고 안 보였던 아역 배우, ‘고깃집 알바’ 근황 (+심경)
배우 노형욱 최근 근황
아역으로 데뷔해 인기 폭발
최근 고깃집 알바하는 근황도
배우 노형욱의 최근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2일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노주현이 노형욱, 이영하, 최정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몇 년째 작품 활동이 없던 노형욱은 “고깃집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노형욱은 “처음에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때는 ‘(배우로서 삶은) 끝나는 거 아닐까?’하고 겁이 났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형욱은 “생각을 해 보니 기반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사는 것보단 그게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이어 “아르바이트가 제 생각을 많이 바꿔놨다. (작품 속) 아르바이트하는 장면을 찍는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했다.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이것도 언젠가 (경험으로) 쓰인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선배들인 노주현, 이영하, 최정윤도 공감하며 노형욱을 응원했다.
한편 노형욱은 지난 1998년 MBC ‘육남매’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 초등학생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종이학’, ‘돌아온 뚝배기’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받던 노형욱은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과 부자 케미를 뽐내며 특유의 코믹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로드 넘버 원’, ‘보스를 지켜라’, ‘태양의 신부’, ‘별에서 온 그대’, ‘달콤한 원수’, ‘사임당, 빛의 일기’, ‘보이스2’ 등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노형욱은 지난 2020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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