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하더니… 길거리서 치마 입고 ‘동성 남친’과 공개 키스한 톱스타 (+사진)
‘커밍아웃’한 샘 스미스
동성 연인과 길거리 키스 포착
헤어졌다는 소문을 일축
지난 2014년 성소수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팝스타 샘 스미스가 동성 연인과 길거리에서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 샘 스미스는 자신의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티안 코완(Christian Cowan)과 함께 뉴욕을 방문해 길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샘 스미스는 그래피티 스타일의 블루 스커트를 입고 그레이 블레이저와 가죽 부츠, 작은 가방을 매치해 룩을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함께 뉴욕 거리로 나서 서로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걸으며 키스를 나누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외신은 “샘 스미스가 파트너에게 키스를 하며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문을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샘 스미스는 한 외신에 의해 공개 열애 1년 만에 연인과 결별했다고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전에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그들은 여전히 친구이고 서로를 지지할 것이지만 연인으로는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샘 스미스는 유명인 전용 데이트앱 라야(Raya)에 다시 가입해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랑을 찾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샘 스미스는 성별 구분이 없는 ‘젠더 논 바이너리’로 커밍아웃하며 “나는 남성도 여자도 아니고 그 사이 어디엔가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12살 무렵 샘 스미스는 자기 몸에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이 많이 가슴 지방 흡입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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