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22살 연하’ 아내 폭행한 유명 배우, 억울하다며 반박 사진 공개 (+충격)
임신한 아내 폭행한 왕동
억울하다며 반박 사진 공개
지난 2021년 22살 연하와 결혼
중국 배우 왕동(王東)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가정폭력남입니다’라는 종이를 들고 영상을 찍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왕동은 SNS를 통해 자신이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나는 가정폭력남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종이와 함께 “실제로는 아내가 먼저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인정했다.
왕동은 “내가 한 일을 인정하고 현재 아내를 가정폭력 혐의로 때렸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라며 “마땅한 벌을 달게 받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2023년 왕동은 아내로부터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당했다.
왕동은 임신한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CCTV를 통해 모두 포착됐다. 이후 뒤늦게 화해했다는 영상을 올려 해당 사건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왕동이 갑자기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을 게재해 가정사가 드러난 것이다.
왕동은 지난 2022년 8월에도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자신의 팬이 인터넷을 통해 아내에 대한 악성 댓글을 썼다는 이유로 감정을 이기지 못해 부부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왕동은 아내가 욕설을 퍼부었고, 머리를 잡아당기는 것은 물론, 몽둥이 등으로 공격해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영상을 통해 왕동은 가정 폭력을 인정했으나, 아내에 대해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지 않는 공감 능력이 부족한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갖고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부족해 모욕하고 비하하는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동은 지난 2021년 22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왕동은 ‘다이아몬드 러버’, ‘완미관계’ 등에 출연해 중국 톱배우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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