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카탈로그’ 보며 쇼핑하듯 ‘여친’ 고른 톱스타…더러운 폭로 나왔다
[TV리포트=안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9)의 은밀한 사생활이 폭로됐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출간된 에드워드 즈윅 감독의 회고록 ‘히츠, 플롭즈, 앤드 어더 일루젼즈'(Hits, Flops, and Other Illusions)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2006년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를 함께 작업했을 때의 일화가 담겨 있다. 그중 디카프리오가 세계적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사진을 보며 이상형을 고른다는 폭로가 담겨 있어 이목을 끌었다.
회고록에 따르면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새 여자친구로 삼을 만한 인물을 찾고 있을 때 동료 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함께 있었다. 에드즈윅 감독은 “어느 날 아침 메이크업 트레일러에 들어갔는데, 디카프리오가 빅토리아 시크릿 카탈로그를 훑어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뭐 하는 거예요? 내가 물었다. 제니퍼는 그 옆 의자에 앉아 있었다. 제니퍼는 쳐다보지도 않고 ‘쇼핑’이라고 대답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디카프리오는 브리짓 홀, 나오미 캠벨, 헬레나 크리스텐슨, 에바 헤르치고바, 지젤 번천, 바 레파엘리, 지지 하디드, 니나 아그달, 토니 가른, 에린 히더튼, 앤 비얄리치나 등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여러 명과 교제한 바 있다.
나아가 디카프리오는 ’25세 미만’ 여성들과만 사귄다는 염문설이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공교롭게도 상대방이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여러 차례 헤어졌고, 이 같은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현재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와 열애 중이다. 그는 ‘블러드 다이아몬드’서 대니 아처 역을 맡으며 명연기를 펼쳤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비토리아 세레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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