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어도 손절’.. 마세라티 신형 기블리, 디자인 끔찍하다 모두 난리
마세라티 대표 모델 기블리
최근 신형 모델 예상도 등장
기존과 완전히 달라진 인상 눈길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 그중 기블리는 두 차례 단종되었던 2도어 쿠페를 4도어 세단으로 부활시켜 2013년 출시했다. 당시 마세라티는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기블리를 통해 다시 회생했다.
하지만 그런 기블리도 현재 한차례 페이스리프트만 진행해 11년째 생산해오고 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마세라티를 향해 신형 모델 출시를 계속해 요구하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네티즌은 기블리 신형 모델에 대한 예상도를 공개했는데, 기존과는 완전히 달라진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눈에 띄는 전면부
더 날렵해진 측면부
우선 아직 기블리 신모델 개발과 관련된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이다.
또한 해당 예상도는 개인이 그린 예상도인 만큼 실제로 출시될 모델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기존과 완전히 달라진 인상을 가지고 있다. 헤드 램프는 매우 슬림해졌고, 그릴은 대폭 커진 모습이다.
측면부의 경우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가 적용되었으며, 측면 부분은 뭔가 모르게 테슬라 모델 S가 연상된다. 아쉽지만 해당 차량 예상도의 경우 정측면 구도, 단 하나만 공개된 상태라 후면부 모습을 확인할 순 없었다.
기블리를 단종하고
콰트로포르테로 대체?
한때 기블리는 2023년을 끝으로 단종,
풀체인지 되는 콰트로포르테가 준대형급으로 다운되어 기블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다.
하지만 마세라티에서는 2024년형 기블리를 출시하는 것으로 세간을 떠돌았던 단종설을 부인했다.
게다가 콰트로포르테 풀체인지의 개발 일정도 지연되어 2028년 정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마세라티 입장에서는 기블리가 회사를 회생시켜 준 효자 모델이며,
콰트로포르테 역시 오랜 시간 이어온 헤리티지 모델인 데다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한 국빈들의 의전차로 활용할 만큼 위상이 높기 때문에 라인업을 건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콰트로포르테는 4세대에서 준대형급으로 낮춰 출시했다가 거의 팔리지 않아 5세대를 다시 대형으로 격상 출시해 대박을 낸 적이 있다.
현재 판매 중인
기블리에 대한 정보
현재 판매 중인 기블리는 2020년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외관과 실내에 약간의 변화를 줬으며, 2.0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추가했다.
또한 사륜구동 3.0 가솔린 모델인 모데나 S Q4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V8 3.8 엔진을 탑재한 트로페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포츠 세단으로서는 무난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트로페오는 동급에서 가장 높은 최고 속도를 내지만 준대형급에 걸맞지 않은 뒷좌석 공간 등 단점, 감가가 심해 카푸어들이 중고차로 많이 구입해 타는 바람에 이미지가 실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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