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도 안절부절못하게 만든 대선배 정체 (+이유)
배우 최민식, ‘유퀴즈’ 출연해
“1시간 전에 도착해” 유재석 당황
유퀴즈 회식까지 참여하는 팬심 비춰
배우 최민식이 ‘유퀴즈’에 나와 유재석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최민식이 출연했다.
유재석이 “왜 이렇게 오늘 일찍 오셨어요”라고 묻자 최민식은 “아니 차 막힐까 봐”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실제로 최민식은 준비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다.
다소 긴장한듯한 조세호에게 최민식은 무릎을 쓰다듬어 주며 눈을 맞추는 등 긴장을 풀어주었다. 이어 그는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 두 분 팬으로서 보고 싶었다”며 훈훈한 팬심을 드러냈다.
유재석도 최민식에 팬심을 드러냈는데, 그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올라갔는데 형님하고 눈이 마주쳤다. 평소에 좋아하던 형님이라 바로 사랑 고백을 했는데 하트로 화답해 주셨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최민식은 “그때 느낌은 덤덤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한편 최민식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유재석은 “평소에는 촬영 현장도 직접 가시냐”고 묻자 최민식은 맞다며 “오히려 좋다. 오늘 촬영이면 어제 내려가 있는 스타일이다. 내려가서 맛집 검색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그러면 출연료나 이런 것도 회사에서 하지 않냐”고 묻자 최민식은 “맞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그래서 저희 작가님도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다고”라고 하자 최민식은 “정해져 있다고 그랬다”고 말해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최민식은 “짜다”며 농담을 던지고, 출연료가 높지 않아 고민했지만 두 사람의 팬으로 출연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재석이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묻자 최민식은 역으로 질문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끝나고 고깃집을 가려고 하고 있다”고 하자 최민식은 “왜 나한테는 얘기를 안 해?”라며 서운해 했다.
이어 최민식은 실제로 유퀴즈팀 회식에 함께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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