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인데 돈 잘 벌자 ‘명품’만 쓰는 아역…”디올, 샤넬 좋아해요” (+사진)
[TV리포트=한아름 기자] 11세 모델 류아가 화장을 하고 데이트를 나간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닛폰 테레비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월요일부터 밤새기'(月曜から夜ふかし)에 출연한 11세 모델 류아는 9세 남자 친구인 츄케와 데이트를 하는 날에는 화장을 한다고 밝혔다.
류아는 “데이트할 때 화장을 한다”며 “(화장을 하지 않으면) 거리를 걸을 수 없다”라고 고백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특히 디올의 화장품을 좋아한다. 이외에도 샤넬, 생 로랑 등 명품 브랜드의 화장품을 좋아한다. 화장은 마법이다”라고 덧붙이며 화장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류아의 발언에 놀란 MC 무라카미 싱고는 “어떻게 용돈으로”라며 말끝을 흐렸다. 공동 MC 마츠코 디럭스는 “백화점 화장품 사용하는 것인가? 무리다”라며 경악했다.
해당 방송의 시청자는 “부모님이 말려야 할 것 같다”, “직장인인데도 명품 브랜드 화장품을 함부로 사지 못하는데 초등학생이 저렇게 많이 산다니 대단하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너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류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류아는 “우리 귀염둥이랑 데이트. 몇 장째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5장을 게시했다. 류아는 예능에서 고백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화장을 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한편, 류아는 화장 외에도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바뀌는 화려한 네일아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류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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