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 추다가 ‘팬티’ 노출한 치어리더…팬들도 ‘깜짝’ (+사진)
[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의 인기 치어리더 츠메이가 예상치 못한 노출로 화제가 되었다.
16일(현지 시간) 대만 ‘푸본 엔젤스’ 소속 치어리더 츠메이는 중국 가수 겸 배우 임백승과 촬영한 웃긴 동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했고, 해당 동영상은 예상치 못한 노출로 화제가 되었다. 영상 속 츠메이는 오프 숄더에 옆이 과감하게 트인 빨간색의 롱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슬릭백’ 음원에 맞춰 임백승이 츠메이를 들고 츠메이가 발길질을 하며 ‘슬릭백’ 춤을 추는 듯한 흉내를 냈다.
그러나 임백승이 츠메이를 안아 올리는 과정에서 츠메이의 드레스 안쪽이 노출되었고 츠메이는 거의 영상 내내 속옷이 노출되었지만 굴하지 않고 딸기 모양 스티커를 하나 붙인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츠메이는 “슬릭백을 한참 배웠더니 공중에 떠 있는 기분이야. 누구보다 높이 떠있네~ 키드(임백승) 형 대단하다. 고생했어!”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쿨’한 츠메이의 대처에 네티즌은 놀라면서도 “임백승과 굉장히 친해보인다”, “츠메이는 몸매도 좋고 유머러스해서 매력있다”, “내가 본 슬릭백 중에 가장 높이 뛰었다”라며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츠메이는 타이베이 시립 대학의 스포츠 예술학과에서 힙합 댄스를 전공했으며, 힙합 댄스를 배경으로 가진 몇 안 되는 치어리더로 유명하다. 그녀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프로 야구팀 ‘푸본 엔젤스’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 ‘Shiny Tonight’, 2021년 ‘사랑한다고 말해(說愛我)’ 등 ‘푸본 엔젤스’ 공동 곡에도 참여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츠메이 소셜 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