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돈만…” 벤투가 한국 축구협회에 날린 쓴소리, 다 맞말 (+내용)
‘카타르 월드컵’ 벤투 감독
축구협회에 돌직구 날려
축구협회 논란 계속되는 상황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패배해 화제다.
앞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에 도전한 가운데,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해 연일 이슈를 모으고 있다.
특히 축구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를 향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활약하게 했던 벤투 감독의 모습이 회자하고 있다.
‘벤버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벤투 감독은 당시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날 선 일침을 날리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월드컵에 앞서 K리그 마지막 경기, FA컵 결승 1, 2차전에 사나흘 간격으로 이어져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망가졌던 바 있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리그 최종전과 FA컵 결승전 일정이 72시간이 채 안 됐는데 축구협회는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휴식과 몸 상태보다는 오직 스폰서와 돈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단지 이번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8월에도 이런 부분들을 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벤버지 대체 4년간 어떤 싸움을…”, “벤버지 홀로 싸우고 계셨군요”, “레전드 발언”, “말 진짜 세다”, “팬들은 원하지만 협회는 싫어하는 감독” 등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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