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6년 만에 생긴 아이, 스승 같은 존재”(편스토랑)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진서연이 결혼 6년 만에 생긴 아이가 믿기지 않았다며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주방의 신사 장민호,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 26년 차 주부 윤유선의 치열한 메뉴 평가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가 된 진서연과 한지혜의 솔직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진서연은 아이를 자연과 함께 키우기 위해 제주살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서연은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정말 낳고 싶었는데 안 생겨서 포기했었다. 그러다 6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믿기지 않았다”라며 “아이는 나와 남편에게 스승 같은 존재다.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작품 속 강렬한 카리스마의 배우와는 다른, 엄마 진서연의 면모가 뭉클한 감동을 안겨줬다.
또 윤슬이 엄마 한지혜는 유쾌한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한지혜는 “아이 낳기 전에는 남편과 한 번도 싸운 적 없었다”라며 “아이가 태어나니 (육아 때문에) 부딪힐 일이 많이 생기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민호는 감자크림명란우동을 만들었다. 자신의 음식을 맛본 후 “너무 행복하다”, “이런 맛은 널리널리 알려져야 한다”라고 감탄했다. 그 결과 장민호의 감자크림명란우동은 윤유선의 묵은지닭볶음탕, 진서연의 다이어트 분식3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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