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꽃’, ‘옷소매’ 이어 역대 MBC 금토극 시청률 2위 ‘기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밤에 피는 꽃’이 역대 MBC 금토드라마 중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어제)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11회는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15.4%, 수도권 기준 14.7%로 MBC 금토드라마 역대 2위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종회만을 남겨둔 ‘밤에 피는 꽃’은 MBC 금토드라마 역대 1위인 ‘옷소매 붉은 끝동’보다 시청률 상승폭이 가파르게 오르는가 하면, 11회 방송을 기준으로 이미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17일(오늘)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최종 빌런 지성(김상중 분)의 최후와 여화(이하늬 분), 수호(이종원 분)의 로맨스의 결말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지성은 자신을 쫓는 이들 사이에서 사대부의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신념을 지킬 수 있을 것인지 혹은 이와 반대로 처참하게 무너지게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어제 방송 ‘못다한 이야기’에서 수호가 여화에게 마음을 전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바,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까지 진한 웃음과 여운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여화와 지성의 최후의 대립이 어떻게 펼쳐질지, 그리고 여회와 수호는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후 각 캐릭터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밤에 피는 꽃’ 최종회는 17일(토) 오늘 밤 9시 45분에 시작해서 85분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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