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용서’ 추자현, 남편이 의심되기 시작했다…불안한 스틸 공개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오는 3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런칭 포스터가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의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교통사고로 선택적 기억 상실을 앓게 된 덕희(추자현 분)로 인해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남편 준석(이무생 분)의 알 수 없는 행적이 발견되면서 진실을 추적해 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장르 영화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 런칭 포스터에는 서로에게 기대고는 있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분위기의 배우 추자현과 이무생이 등장한다. “기억이 사라진 후, 남편이 의심되기 시작했다”라는 문구는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던 덕희와 준석에게 어떤 위태로운 상황이 펼쳐질지, 남편 준석에게 어떤 비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장윤현 감독의 차기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장윤현 감독은 지난 1997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이었던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독특한 구성과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하드코어 스릴러 영화 ‘텔 미 썸딩’을 비롯해 ‘썸’, ‘황진이’, ‘가비’ 등을 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추자현과 이무생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추자현은 넷플릭스 ‘수리남’, tvN ‘작은 아씨들’, JTBC ‘그린마더스클럽’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지난 2017년 영화 ‘게임의 규칙’ 이후 약 7년 만에 스크린 복귀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추자현은 교통사고로 인해 선택적 기억 상실을 경험하는 덕희를 연기한다.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기억 상실로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감정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이무생은 한없이 자상한 남편이자 비밀을 지닌 준석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최근 많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증명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용서할 수 없는 악마 사형수를 연기했으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는 섬뜩한 일본 장수로 출연했다.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는 오는 3월 개봉한다.
한편,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은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국내에서 ‘사랑꾼’ 이미지가 강했던 우효광은 무릎에 다른 여자를 앉히는 듯한 모습이 찍혔고,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이라고 해명하면서도 경솔한 행동이었던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트윈극장 플러스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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