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스타 외모 믿지 마세요, 다 시술입니다” 폭로한 女모델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호주 출신 모델 안나 폴(Anna Paul·24)는 매우 솔직한 편이다.
17일(현지 시간) 안나 폴은 필러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유했다. 그는 “몇 달에 한 번씩 턱에 필러를 맞는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나 폴은 침대에 누워있었고, 의료진은 펜으로 시술 부위를 정하고 있었다. 시술 후 그는 환하게 웃는 사진도 덧붙였다.
안나 폴은 턱에 필러를 맞는다고 해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얼굴형에 가까워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보여지는 이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 사람이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얼굴과 누군가가 시술받은 얼굴을 비교하지 말라며 안나 폴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고 얘기했다. 누리꾼은 이에 “용기 있게 인정해줘서 고맙다. 나도 힘을 얻는다”, “수술 안 해도 예쁘다”, “비교하지 말고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안나 폴은 모델로서 연예계에 입문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8년간 교제한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한 결정이었다”라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별 후 안나 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밝은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도 시술을 당당히 고백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는 중이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안나 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