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잘 숨겼는데…” 인기 걸그룹 멤버, 팬들한테 비밀 딱 들켰다 (+충격)
르세라핌 김채원, 탈색 강제 공개돼
공식 채널에 사진과 함께 글 올려
팬들에게 “못 본 척해달라” 호소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팬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지난 6일 김채원은 르세라핌 공식 위버스 채널에 탈색한 머리가 나온 셀카와 함께 글을 게재했다.
게시글에는 “어쩌다 보니 탈색 먼저 공개돼서 속상하지만 그냥 올릴게. 탈색했어. 컴백했을 때 다시 한번 놀라줄 수 있어?”라며 “‘채원이 탈색했다구?. 너무 잘 어울리잖아!’라는 반응을 원했다”고 아쉬워 했다.
탈색이 공개된 날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앨범 홍보 겸 인사를 하며 알려지게 됐다. 그간 김채원은 탈색한 머리를 숨기기 위해 공항에 갈 때 모자를 눌러 쓰거나 흑발 가발을 착용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해왔다.
이런 노력들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돼버리자 아쉬웠던 김채원은 팬들에게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못 본 걸로 해달라는 김채원의 말에 팬들은 “저렇게 꽁꽁 숨겼는데 속상하겠다. 너무 귀엽다. 아무도 탈색 못 봤다” 등 그녀의 편을 들어주며 속상해하는 김채원을 위로해 줬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그룹인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2일에 데뷔한 5인조 그룹이다. 방탄소년단이 속한 HYBE와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한 첫 번째 걸그룹이다.
르세라핌은 6인조로 시작되었지만 데뷔 후 학폭 논란이 있던 멤버 김가람은 탈퇴했으며 현재 5인조로 활동 중이다.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하며 나오는 곡마다 히트를 쳤으며 블랙핑크가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된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올해 보이그룹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이 무대에 선다고 알려지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에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또 최근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참여한 르세라핌 미니 3집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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