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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감독 “‘내남결’ 흥행, 부담보다는 부러워…시청률 8% 넘으면 ‘프리허그’ 진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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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주연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2시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권영일 감독,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이 참석했다.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인생 첫 주인공이 되기 위해 ‘남사친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여배우 아정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바라기 예비 시동생 지한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리고 있다.

권영일 감독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 대해 “친구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 ‘위장결혼’이라는 현실극의 주인공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결혼을 반대하는 예비 시동생과 결혼을 해야하는 형수가 펄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둘 관계가 조금 독특해서 다른 결의 로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칫하면 막장 코드로 보일 수 있지만 그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작으로 편성된 ‘웨딩 임파서블’. 이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권영일 감독은 “부담감보다는 부럽다. 요즘 흥행이 좋지 않아서 침체기인데 이렇게 흥행하는 작품이 나와서 좋다. 저희 작품도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일 감독에게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묻자 “전종서는 캐릭터가 센 작품을 많이 했다. 드라마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제안을 드렸다. 아정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워낙 소화를 잘 해주셨다. 굉장히 러블리한 모습이 많으시더라. 새로운 로코퀸이 탄생하지 않을까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상민 배우는 ‘슈룹’으로 보게 됐는데 피지컬, 눈빛 다 너무 좋더라. 미팅하고 촬영을 하니까 역시나 밝은 에너지가 있었다. 김도완 배우의 경우 예전에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 그때 눈여겨봤던 배우인데 아쉽게 작업을 못하다가 이번 기회에 함게 하게 됐다. 배윤경 배우는 유일하게 같이 작업을 해봤다. 연기적 신뢰도 있었고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전종서는 이번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한다. 그는 “너무 재밌었다. ‘웨딩 임파서블’ 촬영 기간 동안 너무 재밌었다. 재밌었던 촬영장 1위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지금도 매일 연락하고 있다. 다들 너무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다. 그런 모습이 드라마 안에 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슈룹’에 이어 첫 남자 주인공 역을 맡게 된 문상민은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부담감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 과감히 버리고 열심히 연기했다. ‘슈룹’에 이어 이번에도 권해효 선배님이 연기 선생님을 해주셨다. 많은 연기 조언을 해주셨다. 되게 많이 배웠고 힘이 됐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상대 배우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전종서 “지금까지는 주로 혼자 하는 연기를 많이 했었다. 상대 남자배우분이랑 대사를 주고받는 연기는 많지 않았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상민이랑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됐다. 시종일관 재잘거리면서 연기를 했다. 평소에 많은 이야기를 하니까 연기도 자연스러워졌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케미’가 더해진 것 같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문상민 역시 “누나랑 연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누나가 눈썰미가 되게 좋다. 옷을 사면 어떠냐고 물어보고 추천도 해주고 그랬다. 이런 대화가 연기적으로도 편안하고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라며 “누나에게 후드티 선물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종서는 “제가 옷을 받아야 하는 게 있었다. 근데 양이 너무 많길래 (선물을 하려고) 골라보라고 했다. 그랬더니 15벌이나 골라서 가져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문상민은 “누나가 다 가져올 줄 몰랐다. 선별해서 가져올 줄 알았는데 다 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종서는 “(문상민이) 후드티 선물을 받고 뭘 또 낑낑거리고 선물을 가져왔다. 보니까 제 물건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 선물이라고 운동복 같은 걸 가져다줬다”라고 덧붙였다. 

전종서, 문상민, 김도완, 배윤경은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시청률 공약을 걸기도 했다. 문상민은 “저희가 아까 들어오기 전에 이야기를 했다. 봄이니까 프리허그를 해볼까 한다”라며 “시청률 8% 이상으로 잡겠다. (넘을 시에는) 성수에서 프리허그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26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웨딩 임파서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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