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개최된 스트리머 시상식…한국인이 수상했다 (+깜놀)
[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한국 출신 스트리머 유윤진이 미국 LA에서 상을 수상하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19일 라이브 스트리머를 위한 시상식인 ‘스트리머 어워즈'(The Streamer Awards)가 로스앤젤레스의 윌턴 극장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의 수많은 스트리머가 참여한 가운데, 28개 부문에서 ‘베스트 IRL 스트리머’ 상을 수상한 한국의 스트리머 유윤진이 이목을 끈다.
유윤진은 “소감으로 준비한 게 하나도 없어 지금 너무 긴장됩니다”라며 “저를 지지해 준 팬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 번 더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유윤진은 “스트리머 어워즈! 멋진 시상식을 준비해 준 개최자 QT신데렐라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투표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려요! 제가 수상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너무 놀라고 행복했어요”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그는 중국어로도 “여러분의 응원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전했다.
유윤진은 트위치 스트리머로 ‘Jinnytty’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만 팬들에게는 ‘진니티’가 번역된 ‘펭귄 소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윰찌’로 얼굴을 알렸다.
평소 영어를 방송하는 유윤진은 시청자 대부분이 영어권 사람들로, 대만 사람들도 섞여 있다.
한편, ‘Streams Charts’에 따르면 이날 ‘스트리머 어워즈’는 총 645,166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유튜브 ‘The Streamer Awards’, 유윤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