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저지른 男배우, 또 사고 쳤다…역시 사람은 안 변한다 (+이유)
[TV리포트=유소연 기자] 2020년 당시 여자친구의 목을 조른 혐의로 체포된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이 또 소동을 일으켜 이목을 끈다.
17일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42)이 다시 체포되었는데,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현지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경찰은 최소 3건의 중범죄 전과와 경범죄를 저지른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을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5만 달러(한화 약 6672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으며 오는 4월 23일 법정 공판이 예정되어 있다.
앞서 그는 2020년 10월, 오리건주 레인 카운티에 있는 아파트에서 12살 연하의 여자 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유죄를 인정했고, 감옥에서 7일간 복역했다.
이후 2023년 7월,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은 오리건주 유진에서 가정 폭력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2020년에 약혼을 한 여자 친구와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은 두 건의 가정 폭력 혐의로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지난해 여름,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정폭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가정폭력 체포가 “과장됐다”며 “실제로는 그렇게 물리적이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은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에서 클레이 역으로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가디언스 오브 저스티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또한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은 2021년 약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고 전처와는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자체리 타이 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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