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도 ‘7시간’ 기다려 줄 섰다는 소문난 맛집의 정체… 대체 어디?
‘줄 서는 식당2’ 시작
서울 줄 끝판왕 TOP3
줄 서는 게 즐거운 이유
‘줄 서는 식당2’가 첫 회부터 맛의 신세계를 활짝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2’(연출 이예림)에서는 박나래, 입짧은 햇님, 이석훈, 정혁, 이주승까지 연예계를 대표하는 ‘맛잘알(맛을 잘 안다)’ 조사단이 혹독하고 깐깐하게 맛집 검증에 나섰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박나래는 신입 ‘줄슐랭 조사단’ 이석훈, 정혁, 이주승을 향해 “여러분들은 여기 그냥 모인 게 아니다. 연예계 대표 ‘맛잘알’로 구성됐다”며 자격 검증에 들어갔다.
이에 이석훈은 “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맛에 굉장히 예민하고 섬세하다”, 정혁은 “저는 먹방으로 실버 버튼을 소유하고 있다”, 이주승은 “라멘을 먹기 위해 일본 줄 서는 식당에 갔다”고 어필하며 흥미를 끌어올렸다.
팽팽한 긴장감 속 ‘서울 줄 끝판왕 TOP3’가 공개된 가운데 체감 기온 영하 18도 한파를 뚫고 조사에 돌입한 입짧은 햇님이 광장시장 찹쌀꽈배기와 물 없이 만드는 무채떡볶이 핫플을 찾았다.
찹쌀꽈배기를 무려 20개나 먹으며 먹방 베테랑다운 활약을 펼친 입짧은 햇님은 “밀가루 반죽 위에 옥수수 가루를 뿌린 것 같다”며 탑 시크릿 비법을 찾아내는가 하면 무즙으로 만드는 무채떡볶이를 시식한 뒤에는 “쫄깃하고 아삭하다”고 식감을 극찬해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정혁은 무려 7시간 웨이팅에 도전, 삼각지 우대갈비 핫플을 방문했다.
이곳은 박나래가 시즌1부터 강력하게 추천했던 곳으로 무려 9시간 웨이팅 끝에 입성했었다는 곳. 정혁은 긴 웨이팅을 견디기 위해 ‘만물 웨이팅백’까지 준비하며 철저한 ‘줄슐랭 조사단’의 면모를 뽐냈다.
긴 기다림 끝에 볏짚과 함께 나온 우대갈비를 영접한 정혁은 “불향이 미쳤다”라고 감탄, “고기가 입안에서 춤을 춘다”고 흡족해했다.
또한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인 비빔냉면에 고기를 곁들여 먹는 완벽한 맛 조합까지 소개, “줄 서는 맛이 있다. 성취감이 있다”라고 말하며 줄 서는 묘미를 즐겨 프로그램의 취지를 완벽하게 숙지한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이석훈의 방어, 매운탕 플렉스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쏟아졌다.
이처럼 최고의 핫플만 엄선해 ‘줄슐랭 가이드’를 선정,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인 tvN ‘줄 서는 식당2’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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