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뭐가 계속 나와…’내남결’ 끝나자마 또 논란 터졌다 (+이유)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박민영이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활동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비즈한국은 배우 박민영 씨가 2013년 2월 설립된 중소건설사 ‘원스톤’에서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고 보도했다.
‘원스톤’의 본점 소재지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법인 소유 건물로, 이 건물 1층에는 빗썸 관계사 ‘아이티’ 직영 휴대폰 매장이 자리했었다.
앞서 ‘원스톤’은 네 차례 사명을 변경하며, 사업 목적을 여행업에서 부동산 임대업으로 바꿨다. ‘원스톤’이 여행업에서 부동산 임대업으로 변경되던 지난 2018년 6월 5일, 박민영이 ‘원스톤’ 사내이사로 등재됐다.
박민영은 취임 당시 가족과 거주 중인 청담동 자택을 ‘원스톤’에게 담보로 제공해 채권최고액 21억 6000만 원의 부동산 대출을 받게 해줬다. 사내이사 3년 임기가 끝난 뒤, 자택에 설정된 부동산담보대출 등기는 해제됐다. 이후 박민영은 2023년 4월 다시 사내이사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는 보도 이틀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지만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지난해 2월 박민영은 강종현이 빗썸 관계사에서 부당이득을 취하는 과정에 관여했는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또한 과거 그와 교제하며 약 2억 5000만원의 금전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의혹에 대해 “박민영이 불법적인 일에 가담하거나 불법적인 이익을 얻은 사실이 없다”면서 “2억 5000만원 역시 강종현 씨가 박민영의 계좌를 사용한 것일 뿐 박민영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민영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전 연인 논란 이후 1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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