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女스타, 전신 타이즈 입고 ‘찰칵’…시선 어디에 둬야 하나 [룩@차이나]
[TV리포트=이경민 기자] 타이트한 바디수트를 입은 중화권 스타 종려시(53)의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종려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핑크색 바디수트를 입고 새하얀 눈밭을 거니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종려시는 몸의 실루엣이 모두 드러나는 전신 바디수트를 입은 채 몸매를 자랑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5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몸매다”, “25세인 딸 야스민 로스보다 더 아름답다”, “50대의 몸매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과감한 패션에 응원을 보냈다.
평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즐겨입는 종려시는 과거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나이에 맞지 않는 패션이라며 비난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종려시는 “많은 사람들이 내 결혼을 비웃고, 내 의상을 비웃고, 내 몸매를 비웃는다는 것을 안다”라면서 “남편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몸매나 외모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70년생으로 캐나다 출신인 종려시는 1993년 홍콩 미인대회인 미스차이니즈로 선발돼 연예계에 입문했다. ‘식신’, ‘도성불패’, ‘가유희사 1997’, ‘중화도협’, ‘잔 다라’, ‘삼사라’ 등 작품에 출연했다. 2001년 이수영의 ‘Never Again’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1998년 캐나다인인 글렌 로스와 결혼해 딸 야스민을 얻고 2002년 이혼했으며, 2004년 대만 음반제작자와 두 번째 결혼을 해 두 딸 제이든과 카일라를 얻었으나 결혼 7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현재 남편인 12살 연하의 82년생 중국 배우 장륜석과는 2015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여과애’를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 2016년 11월 결혼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종려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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