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중 ‘심정지’ 왔다…이 스타, ‘9시 뉴스’ 나올 뻔 했습니다
[TV리포트=최이재 기자] 패션계 스타 타메카 포스(53)가 지방 흡입술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는 “타메카 포스터가 지방 흡입술을 받다가 심정지가 왔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녀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9년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 흡입술을 받으러 갔다. 흡입술을 받다가 심정지가 와 큰일날뻔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타메카 포스터는 지방 흡입술을 받기 위해 브라질로 향했으나 전신 마취 직후 심정지가 발생해 수술을 즉시 취소하고 더 큰 병원으로 갔다.
타메카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는 “마취를 위해 프로포폴을 주입하자마자 혼수상태에 빠졌다. 즉시 소생해 큰 위험은 모면했다”고 전했다.
타메카 포스터는 “그 이후 건강 공포증이 생겼다”며 “다시는 지방 흡입술을 시도하지 않는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은 내가 부지런히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여전히 외모에 신경을 쓰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로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내 자신을 꾸며 갈 계획이다”라며 “현재 식단을 조절하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 9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한편, 타메카 포스터는 래퍼 어셔의 스타일리스트로 얼굴을 알렸다. 그 이후 어셔와 결혼한 그녀는 두 자녀를 출산했지만 결국 2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 타메카 포스터는 현재 가수 고이코에체아와 부부의 인연을 맺고 있으며 그들은 이달 초 결혼식을 올렸다.
최이재 기자 cyj@tvreport.co.kr / 사진= 타메카 포스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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