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이혼소송 중…’귀책 사유’ 이 사람에게 있답니다 (+충격)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한차례 이혼 위기를 극복했던 배우 황정음이 결혼 8년 만에 남편 이영돈과 이혼한다.
22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과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두 사람 측근에 따르면 황정음은 남편 이영돈에게 귀책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근 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2016년 결혼한 황정음과 이영돈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이혼조정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겪었다. 당시 그는 “개인이 사생활”이라며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1년 뒤인 2021년 7월 황정음은 당시 소속사를 통해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재결합 후인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황정음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영돈과 이혼 위기를 극복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제가 싫어했던 행동을 조심해 주고 저도 마음이 남아있어 다시 합쳤다”라며 셋째 자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날인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편 사진을 올리며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라”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지인들의 댓글에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다”,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등의 답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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